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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는 나라도 없을 텐데요. 하이패스가 생기고 나서 고속도로 수납이 엄청 편했었지만 단점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따로 구매해야 했었습니다.
이러한 단점들과 카메라 기술의 발전으로 2024년 5월 28일부터 번호판 인식방식을 이용한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반가운 소리죠? 이제 하이패스 단말기는 구매 안 해도 된다는 말이니깐요.
그래서 이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이 무엇인지? 고속도로 이용요금 수납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궁금한 내용 정리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이란?
현재 통행료의 지불 방식은 통행권을 발급받아 직접 수납을 하는 방식과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매하여 하이패스 후불카드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지불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방식들은 고속도로의 정체를 유발하거나 주행속도가 갑작스럽게 줄어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무정차로 주행할 수 있는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이 도입되었습니다.
✅스마트톨링 신용카드 사전 등록 방법
(후불하이패스 신용카드 사전 등록하는 곳 👇)
스마트톨링은 차량번호판을 영상 인식하여 15일 이내에 통행료를 자진 납부해야 되는 시스템입니다.
미납요금은 우편 또는 문자로 오게 되는데 미납요금이 발생할 때마다 지로영수증으로 계좌이체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있고 요금 수납을 까먹고 못 낼 수도 있기 때문에 보다 편한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홈페이지 또는 고속도로 통행료 앱에서 하이패스 후불 신용카드를 등록하여 자동으로 납부되도록 등록하면 됩니다.
✅스마트톨링 후불신용카드 추천
🛜신한카드: 유일하게 연회비가 없는 후불 하이패스 카드. (대신 발급수수료 5천 원. 최초 1회)
🛜KB국민카드: 연회비 2000원, 하이패스 이용금액 0.1% 적립(실적조건, 한도 없음).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20~50% 할인.
🛜현대카드: 연회비 2000원, 현대 하이패스 카드는 단독으로 신청하지 못하며 메인 현대카드가 있어야 발급가능합니다.
🛜우리카드: 연회비 2000원,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20~50% 할인.
✅스마트톨링 시범사업 기간 및 구간
스마트톨링 시범 사업은 말 그대로 전국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2024년 5월 28일부터 몇몇 구간만 시범으로 운영되며 차량번호판 영상인식 기술을 통하여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 통과한 후 15일 이내 통행료를 자진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사업기간: 2024년 5월 28일 14:00 ~ 2025년 5월 27일, 1년간 운영
🛜 대상구간: 경부선(대왕판교 요금소), 남해선 8개 요금소(서영암, 강진무위사, 장흥, 보성, 벌교, 고흥, 남순천, 순천만)
🛜 대상차량: 단말기 미부착 차량(단말기 전원 Off 포함)
🛜 이용차로: 하이패스 전용차로(혼용차로 제외)